강아지, 고양이 쿠싱증후군 – 덱사메타손 vs ACTH

 

강아지와 고양이 쿠싱증후군 진단을 위한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, ACTH 자극 검사의 차이를 확인하세요.

쿠싱증후군의 진단은 호르몬 이상을 감지하는 검사이므로, 신체검사와 초기 혈액 검사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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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아지 쿠싱증후군 검사 방법

 

1.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(LDDST)

진행 시간: 약 8시간 소요
정확도: 강아지 쿠싱증후군을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(양성률 90%)
목적: 뇌하수체 종양 또는 부신 종양 여부 확인

 

쿠싱증후군이 있는 강아지는?

▶ 뇌하수체 종양 또는 부신 종양이 있는 경우, 뇌하수체가 덱사메타손에 반응하지 않음

▶ 8시간 후에도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쿠싱증후군 가능성이 높음

 

검사 절차

(1) 아침 공복 상태에서 기준 코르티솔 수치 채혈

(2) 덱사메타손 정맥 주사 투여

(3) 4시간 후, 8시간 후 혈액 샘플 검사

(4) 결과 분석 후 쿠싱증후군 여부 판단

 

2.  ACTH 자극 검사

진행 시간: 약 1~2시간 소요
정확도: 저용량 덱사메타손 검사보다 덜 정확하지만, 특정 경우에 필요
목적: 스테로이드 과용으로 인한 쿠싱증후군 확인, 쿠싱증후군 치료 중 경과 모니터링

 

검사 절차

(1) 공복 상태에서 기준 코르티솔 수치 채혈

(2) ACTH 주사 투여

(3) 1~2시간 후 두 번째 혈액 샘플 채취

(4) 코르티솔 수치 변화 비교

 

ACTH 자극 검사가 필요한 경우
스테로이드 과다 복용(외인성 쿠싱)이 의심될 때
쿠싱증후군 치료 중 환자의 반응을 모니터링할 때
쿠싱증후군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할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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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이 검사의 민감도가 낮아 (단, 거짓양성 반응은 드묾) 강아지 쿠싱증후군 진단용으로 권장하지 않지만, 쿠싱증후군 치료를 모니터링하는데 쓰입니다.

 

 

| 고양이 쿠싱증후군 검사 방법

고양이 쿠싱증후군은 강아지보다 드물지만, 진단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.

 

1.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(LDDST)

고양이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검사
강아지보다 더 높은 덱사메타손 용량 필요
진행 방식은 강아지와 동일 (8시간 후 혈액 검사 진행)

 

2. 코르티솔/크레아티닌 비율 검사

병원 방문 스트레스가 큰 고양이에게 추천
집에서 소변 샘플 3일 연속 채취 후 평균값 측정
선별 검사로 활용되며, 쿠싱증후군 확진은 불가능

 

강아지 & 고양이 쿠싱증후군 검사 -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? 

검사 방법	정확도	소요 시간	추천 대상
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(LDDST)	⭐⭐⭐⭐⭐ (가장 정확)	8시간	강아지 & 고양이 쿠싱증후군확진
ACTH 자극 검사	⭐⭐⭐ (보조 검사)	1~2시간	스테로이드 과용으로 인한 쿠싱증후군 확인
소변 코르티솔/ 크레아티닌 비율	⭐⭐ (선별 검사)	샘플 제출 후 분석	병원 방문 스트레스가 큰 경우

 

◎ 쿠싱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'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(LDDST)'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◎ ACTH 자극 검사는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.
◎ 소변 검사는 선별 검사로 활용되며, 확진을 위해 추가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.

 

쿠싱증후군은 빠르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,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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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자료: Wendy Brooks, DVM, DABVP 'Laboratory Test Confirming Cushing's Syndrome' 2024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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